2009년 교육사업팀 활동 계획을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2008년도 활동가 부족으로 고전했던 교육사업팀이
새로이 심기일전해서 출발합니다 😉

현재 팀원은 원영님, 꼬마님, 케이님이고
속속 더 충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활동하고 싶으신 분들은 상담소 사무전화인 02) 703-3542로
연락해서 의지를 밝혀주세요. ^^

다음은, 2009년 활동의 대략적인 얼개입니다.

1. 상담소 회원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하루> (줄여서, <아특하>)

홀수달(3, 5, 7, 9, 11)에는 정기 <아특하>를 엽니다.
주제는 때마다 다릅니다.
3월 <아특하>공지는 곧 나갈 예정입니다.
확정된 거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면, 11월에는
끼리끼리를 전신으로 하는 우리 상담소의
16살 생일잔치를 합니다.

짝수달(4, 6, 8, 10, 12)에는 각종 번개를 칩니다.
번개이니만큼 뭐를 어떻게 할 지는 아직 모릅니다. -^;

2. 상담소 신입회원 세미나

분기별로 한 번씩 신입회원 세미나를 합니다. (각 총 2회의 세미나로 구성)
“인생곡선 그리기”를 하는 1차 세미나의 담당은 간사님들이며
“반(反)성폭력” 및 “한국 레즈비언 인권 운동의 역사”를 다루는 2차 세미나의 담당은
교육사업팀원들입니다.

2008년 12월과 2009년 1월에 진행한 신입회원 세미나에 이어
2009년 4월, 7월, 10월에 올해의 나머지 신입회원 세미나가 이루어집니다.

3. 상담소 회원 여름학교

회원이 회원과 함께 하는 교실들이 열립니다.
회원들간의 멤버십도 다지고, 서로의 장기(?)도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
여름학교답게 여름에 합니다 ^^;

4. 레즈비언 자긍심 갖기 프로그램 <나는 동성애자다, 나는 여성이다>

매해 가을의 초엽이면 열어 온 <나동나여>!
끼리끼리 시절부터 이어진 끈질긴 대중 강좌 사업입니다.
올해는 더욱 참신한 구성으로 다가가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5. 레즈비언(성소수자) 가족구성권 관련 회원 설문 작업

가족(원래 가족이든, 새로 꾸린 가족이든)이나 커플 관계, 파트너십 관련하여
회원들의 감정, 인식, 욕구, 궁금증 등을 알아보는 설문 작업을 합니다.
기초 설문 작업은 연말 연초를 거치며 마무리하였고
그 설문 결과를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심층 설문을 마련합니다.

자, 이 중 하나라도 마음을 끈다면
교육사업팀의 문을 두드려 주심 되겠습니다.
어서들 오셔요.

그리고 각 사업마다 구체적인 홍보가 나가면
많이들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교육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