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5일 한국레즈비언상담소 간사들과 활동팀장들이 모여 정기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상담소 조직구성과 관련해 각 팀의 새로운 팀원과 활동가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게시했습니다.
상담팀은 상담소 개소 이후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온 레즈비언 전문 상담을 위한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레즈비언의 가족 및 지인상담의 구체적인 방법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건지원팀은 이반 커뮤니티에서 타인의 신상공개, 비방, 집단괴롭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인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화로운 이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외협력팀이 결합하고 있는 한국레즈비언권리운동연대는 2005년 여름 진행한 지역 프로그램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총평을 자료화하는 일에 착수했고, 이와 더불어 10대 레즈비언의 인권 실태와 관련한 조사 및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