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즈비언상담소 인권정책팀은 ‘10대 이반 학교내 차별사례 고발’ 게시판을 개설, 10대 레즈비언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차별사례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귀 언론사와 단체들이 적극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고등학교에선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징계를 비롯해 많은 규제조치와 차별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담소에 접수된 사례들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에선 여학생들끼리 손을 잡고 다닌다는 이유로 야단을 치거나, 벌점을 매기기도 하고, 누가 레즈비언인지 색출을 하기도 하며,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하게 단속을 하고, 심지어 전학을 보내기도 합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는 10대 레즈비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에서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사례들을 모아 고발하고,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해갈 것입니다. 교육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동성애자 학생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 실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10대 이반 학교내 차별사례 고발’ 게시판은 상담소 홈페이지(Lsangdam.org) 배너를 통해 링크되어 있으며, 각 동성애자 커뮤니티와 인터넷 모임 등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10대 이반 학교내 차별사례 고발 게시판 바로가기
https://lsangdam.org/wp-content/uploads/old/skillu/schoolkillus.htm

[붙임자료1.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소개]

2005. 5. 30.
한국레즈비언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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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인권정책팀 (담당: 공지훤)
수신: 각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
전화: 02-703-3542(사무), 02-718-3542(상담), fax: 02-703-3543
이메일: lsangdam@lsangdam.org(대표), lsangdam@hanmail.net(상담)
홈페이지: http://Lsangd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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