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로서 가족과 관계맺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명절에 집에 가기 싫은 여성 퀴어 모여라!
🌈 ‘퀴어로서 가족과 관계맺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

추석은 즐거운 명절이기도 하지만, 
퀴어인 우리에게 또 다른 고민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가족 안에서 ‘나’로 존재하기 어려웠던 기억, 어색한 침묵과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

“나는 가족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을까?”
“가족과의 관계에서 느꼈던 거절의 경험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은 당신을 위해, 
이번 추석 연휴 중 2일 동안 따뜻하고 안전한 집단상담을 마련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지닌 여성 성소수자들과 함께 모여 우리가 가족 안에서 겪어온 일들을 나눠보려 합니다.
함께하면 명절도 싫지 않아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원가족 내에서 퀴어인 가족 구성원으로서 편하지 않았던 경험을 갖고 계신 분
–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고민하고 있는 분
–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 프로그램 내용
– 안전한 공간에서 나누는 편안한 대화
 –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나의 시간’ (각자 자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말하고 싶은 만큼만 나누어도 괜찮아요. 서로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함께 비밀을 보장해요.)  

– 함께하는 이들 지지와 피드백 

* 프로그램 개요
– 일정: 10월 8일 (수) ~ 9일 (목) 오후 1~6시 (총 10시간)
– 대상: 여성 성소수자 당사자 4~6명

–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인근 (추후 안내)
– 참가비: 4만원 
– 신청 방법: 구글폼을 통해 신청 
– 신청서 제출 후 일주일 이내로 참여 확정 여부를 안내드립니다. 

※ 이 프로그램은 여성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인 한국레즈비언상담소에서 마련한 집단상담입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상담팀 소속의 전문 심리상담가 2인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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