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레즈비언상담소에서 두두 활동가가 이스라엘 대사관 앞 릴레이 1인 시위 386일차에 참여했습니다!
두두 활동가의 후기 전합니다.
👉집단학살 591일차, 1인 시위 386일차. 피켓에 숫자를 적으며, 그 시간들에 대해 생각했다.
퀴퍼에서, 광장에서 보았던 팔레스타인 깃발과 “학살을 멈추라”는 외침이 생각났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시민들을 학살하고, 병원을 폭격하며, 구호물품의 수급을 막고 있다.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나의 연대로 그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 내 후원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살릴 수 있을까. 내가 딛고 있는 이 땅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누군가 전쟁으로 죽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아니기를. 팔레스타인에 반드시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