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LGBTQ/성소수자/퀴어 인권단체 및 친목모임, 이반 업소 등 여러 창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 활동하며 지인을 만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daum.net)이나 네이버(naver.com)의 “카페” 코너에도 이반, 여성이반, 레즈비언, 동성애자 등의 검색어로 관련 모임을 직접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 퀴어 동아리가 있나 알아보고 참여해도 좋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관련 단체에 가입을 하거나 이반 업소에 방문하는 것 외에도 레즈비언을 비롯한 다양한 성소수자들과 만날 기회는 드물지 않습니다. 해마다 늦은 봄과 초여름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및 각 지역 퀴어문화축제도 좋은 기회이고, 단체들이 여러 가지 주제로 개최하는 각종 행사도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기회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다보면 유독 마음이 가는 자리가 눈에 띌 터인데 그때 주저 없이 참여해 보세요. 한국레즈비언상담소도 연중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내: lsangdam.org/j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