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여자를] 필진인터뷰1 – 조연님

**출간을 앞둔 [여자는 여자를]의 필진 “조연”님의 인터뷰입니다. 조연님은 <석영>이라는 단편 소설을 싣어주셨습니다

  1. 본인의 글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무엇에 대한 글인가요?
    나를 표현하고 싶었던 사람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타인을 보며 말하기를 결심하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그린 글입니다.
  2. 글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글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시작 전에 망설이는 시간이 긴 편이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3. 글의 주인공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해주세요!!
    석영은 자신의 방식대로 스스로를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4. 어떤 대상(구체적으로)에게 읽혀지고 싶은가요?
    관계 속에서 나를 드러내는 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요.
  5. 내 글의 결말, 끝을 이렇게 마무리한 이유는?
    이 글에서는 마지막 장면이지만 석영의 시간에서는 시작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석영을 읽은 사람들이 각자의 상상으로 석영의 말을 채워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을바꾸는 작은 변화. 이 행사는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