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항상 안전한 모임을 지향하는 산타올라! 드디어 11월, 시즌3가 시작되었습니다. 몸풀기로 관악산에 다녀온 소모임 후기를 전합니다.
초보 등산러의 핫플레이스, 관악산 다녀왔습니다
서울 4대 명산이자 서울 산악 사고 2위 관악산,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도 많이 몰린다는 뜻이겠지요? 접근성과 경관이 뛰어난 관악산은 매년 7백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라고 합니다.
유경험자 샌드님의 인도로 버스 타고 서울대 안으로 들어가 산 중턱쯤에서 등반을 시작하는 초급자용 코스를 탄 덕분에 수월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깔딱고개에서 꼴딱할 뻔했으나 초콜릿, 사탕 등으로 위기를 넘기니 금방 정상이 나왔습니다. 운동화 신고 오르는 산, 말티즈 강아지가 산책 나오고 뚱냥이들이 사는 산, 관악산! 여러분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 초급자용 코스(약 2시간 30분)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버스로 이동(5513번 등)→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옆 등산로→깔딱고개→연주대(정상)→되돌아오기
12월에도 산타올라 시즌3는 계속됩니다. 두 번째 산행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