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변호사님의 파견사업을 마쳤습니다.

사건지원팀에서 함께 하던
정정훈 변호사님(아름다운 재단의 공익변호사모임 공감 소속)이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6개월 동안의 “공익단체 변호사 파견사업” 을 마쳤습니다.

그간 정정훈 변호사님은 본 단체의 파견기간 동안
법률상담·자문, 법률 교육, 관련 정책·법령 연구, 소송지원 등의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종 레즈비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각 사례 별 자문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민사, 형사법 상 관련 정보와 학습 자료도 신속하게 제공, 이와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사회의 검, 경찰 등의 수사규칙 등을 검토하고 이러한 기관에 배포할 인권보호수사준칙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파견기간 마지막까지 성소수자 차별 금지 법안 제정 관련 논의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본 단체가 지향해야 할 차별금지법 제정 관련 입장에 관한 부분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정정훈 변호사님은 파견기간 이후로도
한국레즈비언상담소에 의뢰되는 성소수자 대상 각종 범죄, 사건에 대해 ‘공감’이 지원할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정정훈 변호사님과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재단의 공익변호사모임 공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