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팀 2006년 활동 보고입니다.

2006년 활동 보고

[ 2006년 상시 활동 ]

1. 상담

1) 상담 통로
전화, 게시판, 이메일, 면접 등의 네 가지 통로로 상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상담 활동의 성과는 2007년 4월의 상담통계 발표를 통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2) 2006년 활동한 상담 활동가
유리, 원영, 혜원, 나루, 명개, 케이

2. 상담 수퍼비전
매주 1회 열리는 상담팀 회의에서는 지난 한 주간 각 상담원이 수행한 상담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평가하고, 더욱 좋은 상담으로 만들기 위해 모색해 보는 상담 수퍼비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06년 기획 사업 ]

크게 십대이반들과의 접촉면을 늘리기 위한 사업과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1. 2월-3월: 거리로 나가 십대 이반들을 만났습니다. 레인보우 뱃지 등을 나눠주며, 상담소가 십대들과 함께 하고자 기획한 활동들을 홍보했습니다.

2. 4월: 서울 경기지역 16개 여성전용, 여성-남성공용 십대 쉼터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십대이반 관련 청소년쉼터 활동가 인식조사> 설문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상담소가 장기적으로 가져갈 쉼터 연계 사업의 첫 단추입니다.

3. 5월: 2005년 4월-2006년 3월의 상담 기록을 토대로 <상담사례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일년치의 상담 통계 및 내담-상담 사례를 함께 나눴습니다.

4. 6월-현재: 마포방송의 레주파와 매월 둘째주 Dr. Right이라는 상담코너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정체성 고민, 고백 문제, 성관계, 아우팅, 내 안의 호모포비아, 동거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5. 7월: 상당수의 여성들(레즈비언 포함)이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유아성폭력에 대한 심도있는 접근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6. 한국레즈비언상담소와 함께 풀어보는 59가지 궁금증, <자주묻는질문 FAQ> 를 제작했습니다. 이는 동성애 관련 용어 및 편견, 레즈비언의 건강한 성, 트랜스젠더 정체성 등에 대한 질문와 답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게시했으며, 2007년 1월 안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