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겠다니..

상담소 자주 들어와서 보고 있습니다.
뉴스클리핑에도 들어가보는데,
오늘 새로 스크랩된 기사 내용 중에
동성애자 반차별법에 대한 ms사의 지지철회에 대한 것이 있더군요.

교회가 반차별법을 반대한다고 하는데,
차별을 금지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은
'차별하자'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지 않나요?

아직 한국에서는 이런 법적인 움직임조차 매우 힘들지만,
법을 제정한다고 하면 얼씨구나 좋다 해야 하는데,
미국의 일부에서 그 법을 반대한다니...
동성애 차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차별하겠다는 것밖에 되지는 않는군요.

참 씁쓸하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