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세미나란?                                   

상담소 정회원 가입 절차의 마지막 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담소를 방문하셔서 회원가입서을 작성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회원 가입 절차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일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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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미나 : 2012년 7월 21일 (토요일)  11:30 ~ 14:00
2차 세미나 :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14: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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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미나 – " L 인권 운동의 역사 & 나의 L 역사"

1차 세미나의 키워드는 L역사 입니다.

'역사' 라고 해서 딱딱하신가요?

이 자리에서는 상담소의 지난 날과, 현재, 앞으로의 날 
그리고 한국에서 레즈비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의 지난날, 현재, 앞으로의 날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랍니다.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어떠한 단체인지,
현재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단체 소개, 최근 현황을 듣고

레즈비언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성애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들을 완화하기 위해
나 이전 세대의 레즈비언들은 어떠한 일들을 해왔는지
레즈비언 인권 운동의 흐름도 들을 수 있어요.

한국 사회에서 레즈비언들이 지내온 자취를 거슬러 따라가다보면,
현재 레즈비언으로 살고 있는 나 자신과도 분명히 연결점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전체적인 L역사를 살펴본 후에,
나 자신으로 시선을 옮겨와서
내가 레즈비언으로 살아온 나의 자취를 거슬러 따라가보는 거에요.

한국 사회의 레즈비언 L역사를 알고
이에 나도 포함되어 있고, 포함될 수 있는 사실을 아는 것.
그래서 상담소와 상담소의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이것이 1차 세미나의 주제이자 목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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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미나 – " 반성폭력 운동 바로알기 & L 이야기 보따리 "

'반성폭력 운동 바로알기'
여성 이반 커뮤니티 내 성폭력 근절일 위한 모임 <반성폭력네트워크>
에서 고민하고 논의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랍니다.

상담 사례를 통해 이반 커뮤니티 안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대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보고자 해요.

그 이후 2부 에서는
L이라면 공감하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주제거리들 가지고
신나게 한바탕 수다를 떨어보는 자리를 가져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 시기
내가 만나고 싶은, 하고 싶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 등등
레즈비언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하고, 지지하고 – 지지받는 자리랍니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는게,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쑥스러울 수도 있지만,

조금 조금 이야기를 풀어 놓다 보면
어디에 풀어 놓지 못한 이야기를 했다는 속시원함.
서로 서로의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놀라움, 동질감.
그것이 곧 전체의 공감대로 형성 되는 순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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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상담소 회원이 아닌데,
혹은
인터넷 회원 신청만 하고, 방문하여 접수하는 정회원 신청은 하지 않았는데,

2012 신입 회원 세미나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7월 20일까지, 상담소에 방문하셔서 정회원 가입서를 작성해 주시면 되어요.

[02- 703 – 3542]로 미리 연락을 주셔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주시면
가능한 방문 날짜, 시간, 상담소 위치 안내 등을  알려드릴게요.

상담소 평일 사무시간은
수요일, 금요일 – 14:00 ~ 18:00 이고요,

주말에는 시간 조정 후에 방문하실수 있답니다.

그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상담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