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권정책팀 사업 기획안을 완성하였습니다.

1. 호모포비아 어록

동성애자, 레즈비언이 겪는 차별과 혐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들과 그런 호모포비아를 내비췄던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를 시원하게 쏟아낸 어록을 출간한다.

2. 언론 모니터링

2006년 9개 종합 일간지의 동성애 관련 기사 비판 및 분석 토론· 발표회를 시작으로 인권정책팀의 정기 사업으로 책정되었다. 모니터링 대상은 일간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뉴스, 백과사전 등의 모든 미디어가 해당될 수 있다.

3. 10대 이반 학내 차별 실태조사와 대응

학교 내에서 ‘이반’이라고 적발된 아이들에 대한 구타와 실질적인 처벌의 실태를 조사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4. 반 성폭력 활동 백서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끼리끼리였을 때부터 진행해온 반 성폭력 운동을 꾸준히 지속시키고, 성폭력 구성요건 변경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반 성폭력 백서를 출간한다.

5. 강간죄 구성요건 변경 운동

현재 강간의 구성요건은 이성애 중심적, 생식기관 중심적인 성폭력 정의를 강화시킨다고 판단, 인권정책팀은 성폭력특별법 중 강간의 구성요건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타 단체와 연대하여 이 사업을 진행한다.

6.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여성 가족부 등록

한국레즈비언상담소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여성 가족부에 등록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NGO들을 조사한다. 그 후 활동팀장 회의와 회원 총회를 거쳐 결정한다.

7. 기타 : 차별신고 홍보, 팀원 모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