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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1] (11/27 수정) 상담게시판 답변 지연 및 이후 상담 진행과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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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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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게시판 답변 지연 및 이후 상담 진행과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상담게시판에 사연을 남긴 뒤 아직 답변을 받아보지 못하신 분들과

    앞으로 이곳을 찾아 사연을 남기고자 하실 분들께

    상담소 상담팀 활동가들이 드립니다.

     

    긴 내용이지만 빠짐없이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ㄱ. 상담 지연을 사과드리고 상황의 개선을 약속 드립니다.

     

    가장 먼저

    극심한 상담 지연을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담게시판의 상황을 보시면

    저희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상담게시판에 올라오는 내담 사연에

    제때 답변을 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금세 눈치채시게 될 거예요.

     

    사연이 게시되면

    일주일 내로 답변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그걸 제대로 지키지 못한 지가

    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약속을 했으면 한 바를 분명히 지키거나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책임감있게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둘 다 확실하게 해내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때 답변을 드리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순간 때맞춰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그간 어떤 공지도 없이 하염없이 기다리시도록 방치한 점,

    둘 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연된 상담은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나아가 지금과 같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상담 업무 운영을 보다 탄탄히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왜 이런 사정이 되었는지를 간략히 설명드리고

    게시판 상담을 본궤도로 올려놓기까지의

    업무 진행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ㄴ. 지금 사정을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상담소의 상담 업무는

    상담소가 내부적으로 축적해 온

    상담원 양성 커리큘럼에 따라 반 년 이상 훈련받은

    자원활동가들이 도맡고 있습니다.

     

    길게는 십 년 훨씬 넘게 일해 온 상담원부터

    짧게는 훈련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한 지 몇 달 채 되지 않은 상담원까지

    저마다 경험치는 다양한데요.

     

    어느 내담자 분이든

    상담소의 상담 원칙에 근거한

    충실한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모니터링하며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상근 혹은 반상근 상담가를

    배치하기 어려운 상담소의 사정상

    모든 인력이 온전히 자원활동가로 충당되다보니

    때에 따라 심한 인력 기근이 오기도 합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가 그런 상황입니다.

     

    업무량을 고려하면

    적게는 다섯 명에서 넉넉하게는 일곱 명 정도의

    상담 인력이 확보되는 게

    안정적인 업무 진행에 필수적인데,

    최근 몇 달 간 상담활동은

    단 두 명의 자원활동가가 상담팀 활동을 겸하고 있는 사무국 담당자와 함께

    겨우겨우 유지하는 중입니다.

     

    두 명의 자원활동가가 다

    생계를 위한 일을 따로 하고 있는 터라

    일주일 단위로 소화 가능한 업무에 한계가 많았습니다.

    사무국 업무를 겸하는 상근자 분은

    일인 상근자로서의 업무가 이미 과중하고요.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세 활동가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 중입니다.

    어떻게든 상담 업무 운영을 정상화 시킬 방법을

    꼭 찾아 내겠습니다.

     

    ㄷ. 지연된 상담에 대한 답변 게시 일정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9월 23일 사연을 남기신 내담자 분부터

    10월 30일 사연을 남기신 내담자 분까지

    많은 분이 답변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다음 일정에 따라 답변을 드리고자 하니

    본인이 게시한 사연의 답변 완료 일시를 살펴보시고

    지정된 완료 일시 이후 이곳을 재방문하여

    상담글을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일정에서 약속드리는 완료 일시는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게시물이 올라온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기 때문에

    지연된 내담 가운데 초반부 중반부 내담에는

    완료일 전에 답변글이 달릴 수 있습니다.

     

    되도록 속히 한 분 한 분 상담드리겠습니다.

     

    * 9월 23일 사연부터 10월 5일 사연까지: 11월 13일(일)까지 완료

    * 10월 8일 사연부터 10월 30일 사연까지: 11월 27일(일)까지 완료 (11월 27일 현재 덧붙입니다. 죄송합니다. 사흘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30일(수) 자정 이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할게요. 묵묵히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ㄹ. 아직 사연을 남기지 않은 미래의 내담자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10월 31일 이후 남기시는 사연부터는

    10월 30일 사연에 대한 답변의 완료일인

    11월 27일(일) 이후에 차례대로 상담을 드리게 됩니다.

     

    11월 27일 이후 업무 정상화 방안을 현재 마련 중입니다만

    내일 이후로 글을 남기시는 분들은

    일단 최소한 한 달 가량을 기다리셔야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는 것인데요.

     

    기다리셔도 괜찮은 사연이라면,

    즉, 촌각을 다투는 위기 상황이거나

    당장 급하게 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저말고 사연을 남겨 주셔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세심하게 정성껏 답변글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까닭에서든

    바로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경우라면

    저희가 아래 소개해드리는 타 단체/기관/모임을 신속히 찾으셔서

    적절한 지원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1) 청소년 성소수자/퀴어로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면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http://ddingdong.kr/

     

    2) 청소년 성소수자/퀴어로서 또래 성소수자/퀴어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청소년성소수자커뮤니티 라틴:

    http://cafe.daum.net/Rateen

     

    3) 트랜스젠더로서 정보와 지지를 얻고 싶다면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http://transgender.or.kr

     

    4) 자녀의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성소수자 부모모임:

    http://www.pflagkorea.org/

     

    5)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자살하고 싶어서 고통스럽다면

     

    성소수자자살예방프로젝트 마음연결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

    https://chingusai.net/xe/online

     

    6) 성소수자 친화적/지지적인 심리상담을 받고 싶다면

     

    별의별상담연구소:

    http://878878.net/xe/146

     

    7) 성소수자 친화적/지지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http://cafe.daum.net/femihealth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http://mapomedcoop.net/?page_id=9248

     
     

    여기까지 긴 공지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늦게라도 한 분 한 분께 내용 꽉 채워 상담글 전해 드리고

    단체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길 또한

    마음 단단히 먹고 찾아 내겠습니다.

    지켜봐 주셔요.

     

    고맙습니다.

     

    2016년 10월 31일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상담팀 활동가 일동 드림